행락철 해상안전사고 예방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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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해상안전사고 예방 워크샵 개최 해경, 전국 해상안전과장·파출소장 등 소집
  • 기사등록 2005-04-29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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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행락철을 맞아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워크샵을 열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29일 오전 10시 전국 13개 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및 파출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안전분야 혁신 워크샵'을 열고 상춘객에 대한 해상교통 편익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이승재 해양경찰청장은 "파출소와 출장소의 3교대 근무 시행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여객선 항로, 유도선 선착장, 수상레저사업장, 수상레저기구 등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해경은 오는 7월,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을 앞둔 데다 해양레저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춘계 행락철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워크샵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바다낚시 성수기인 5월 한달을 '불법낚시어선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낚시어선 정원초과, 무허가 영업, 인명 구조장비 미비치, 음주운항, 미신고 출항 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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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9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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