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내달 2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 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혁신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땅 봐 드립니다, 개발입지 사전상담제 실시'등 환경행정서비스를 비롯해 '연공서열 파괴 사무관승진', '환경청 팀제도입', '찾아가는 재활용 융자서비스'등 13건의 환경행정혁신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 본부 민원행정 뿐만 아니라 국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유역 및 지방환경청과 산하기관들이 혁신에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그동안 정부행정혁신은 정책품질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요체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속적으로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전파, 최상의 환경서비스를 다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정부부처 혁신수준평가에서 29개 중앙부처 가운데 6위를 차지하는 등 혁신우수부처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