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청정 수역으로 탈바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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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을 맑고 청정한 수역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안강하수종말처리장'이 오늘 준공한다.


경상북도는 '물관리종합대책'에 따라 형산강 오염방지 사업으로 총사업비 443억원을 투자해1일 18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안강하수종말처리장 준공식'을 27일 개최한다.


오늘 준공되는 안강하수종말처리장은 안강읍과 강동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오수 등을 전량 차집관로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에 유입, 처리함으로써 형산강수계의 적조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안강하수종말처리장은 산업체에서 개발한 고도처리시설을 갖춘 첨단처리시설로 효율적 운영관리와 예산절감은 물론 방류수 수질기준이 상시Ⅰ-Ⅱ급수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처리장의 최종 방류수는 가뭄시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로 사용될 계획이다.


오늘 준공식에는 경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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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7 0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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