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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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특구 지정 청정자연환경 이용한 공원조성
  • 기사등록 2005-04-27 09: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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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군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이 지난 26일 재경부 '제3차 특구위원회(위원장 재경부장관'의 심의를 거쳐 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맑고 깨끗한 청정환경에서 가장 환경적인 반딧불이와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우선 우리나라 청자자원의 보고인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일원에 총 58만평 규모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이미 투입된 112억원을 포함해 국·지방비, 민자 등 2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반딧불이 생태마을, 경관농업지구, 생태체험관찰로, 체험장 조성, 각종편의시설 설치 등 생태마을 조성사업에 45억원, 곤충체험관 등 곤충산업기반시설, 친환경농업지구, 하천생태 체험장 등 곤충마을 조성사업에 36억원, 반딧불이조형물, 반딧불이 축제 등에 2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생태체험마을 및 생태학교, 곤충마을을 연계하는 체험관광 등 지역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전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는 각종 곤충사업 관련상품, 친환경농산물의 판매증대, 체류형 관광객 증가 등 농촌지역 소득증대를 가져오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재 40여개의 특구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중 포항호미곶레저특구, 영천한방웰빙특구, 안동산약마을특구, 영덕대개특구 등 4건은 공고중이며 영양고추산업진흥특구, 울진랜드특구 등 2건은 공고를 완료하고 재경부 지정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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