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인 조강희씨의 ‘허브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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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농업지역과 농업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시민이 많지 않지만 서울특별시에도 농업인이 있다.


전국에서 허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허브 다섯메' 농장이 위치한 곳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농장주 조강희씨(47)는 서울 토박이로 27년간 화훼재배를 했다.


조씨는 지난 '84년 다섯메 꽃동산으로 출발, '99년에는 허브 다섯메로 농장명을 개칭한 후 140여종의 각종 허브를 재배하며 허브를 이용한 베개, 쿠션 등 각종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허브박사이자 서울 농업인이다.




조씨가 운영하는 허브다섯메의 홈페이지(www.herb5.co.kr)에는 허브종류, 관리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허브 분화와 허브를 활용한 허브차, 방향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www.herbi.co.kr)도 있다.


6,500여평에 달하는 허브다섯메 농장에는 로즈마리, 제라늄, 레몬 버베나 등 140여종의 허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견학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허브관리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분화외에도 허브차, 아로마오일, 침구제품 등 허브를 활용한 각종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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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6 1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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