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오늘 낮 12시, 원주시장과 원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40여명은 상지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유기농 식단으로 점심식사(사진)를 했다.
점심식사는 김성훈 총장(前 농림부장관)이 구내식당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인증 유기농 식단을 원주시장과 시의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초청해 이뤄졌다. ‘친환경유기농업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원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려는 상지대의 발 빠른 행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상지대는 지난 18일부터 학교 교비를 지원, 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전국에 산재한 무농약 재배 인증 출하자들로부터 공급받은 쌀과 채소, 제철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로 조리된 식단을 대학 구내식당에서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