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북측 출입사무소(CIQ)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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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고성항 출입사무소(CIQ)에서 이뤄지던 금강산관광객들의 출입수속이 25일부터는 구선봉 임시 출입사무소에서 실시된다.


현대아산은 “그동안 금강산관광객들은 휴전선 통과 직후 구선봉 부근에서 북측군인들의 인원·차량검사 후 고성항 출입사무소로 이동해 출입수속을 마친 후 관광을 시작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제는 구선봉 임시 출입사무소로 업무가 일원화되면서 통행절차가 간편해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01년부터 사용한 고성항 출입사무소는 금강산 해로관광객의 편의에 맞게 고성항 부두에 위치했다. 작년 1월부터 금강산관광이 육로만 진행돼 육로관광객들이 휴전선을 통과하면 바로 출입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접경지역인 구선봉으로 통행검사소를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사용하게 될 임시 출입사무소는 本출입사무소 완공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게 된다. 8개조(1개조 30명내외)가 동시수속이 가능해 하루 2,000명 이상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의 첫 관문인 임시 출입사무소는 남측 출입사무소에서 약 8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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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4 17: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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