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느끼는 ‘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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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서울의 공원에서는 봄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까운 공원에서 ‘식물교실’, ‘야생화공원 나들이’, ‘봄자연학교’, ‘숲교실’, ‘나비관찰교실’ 등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다고 24일 밝혔다.




◀농사체험교실(길동생태공원)


남산공원에서는 야외식물원에 사는 나무와 곤충친구를 만나보는 ‘식물교실’, ‘봄자연학교’와 공원에서 봄꽃을 관찰하고 향기도 맡아보는 ‘야생화공원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그마한 풀과 꽃의 이름을 알고 불러보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의도공원은 나무와 꽃을 관찰하고 나뭇가지를 이용한 가족액자 만들기 등을 하는 ‘생태숲 관찰교실’이 매주토요일 운영된다. 행사에 참석할 경우, 가족사진이나 그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영등포공원은 첫째·셋째주 토요일에는 나무의 꽃눈과 잎눈을 관찰하고 그려보기를,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는 생태가족 신문만들기를 하는 ‘생태문화교실’이, 낙산공원에서는 1,3주 토요일 성곽따라 역사공부와 함께 나무와 꽃을 관찰하는 ‘낙산자연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이밖에 효창공원에서는 공원내 나무 및 자연학습장, 생태연못내 동식물관찰하는 ‘자연체험교실’과 백범기념관, 애국선열묘역 관람 및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해설교실’을 운영한다.


봄나들이 계획을 가까운 공원에서 나무, 꽃, 곤충, 새들을 만나며 자연의 소중함도 배워가는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참살이생활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공원이용 프로그램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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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4 1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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