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오늘 고속철도공단 사무실에서
천성산 대책위측과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22일 오후 2시,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공사에 따른 '환경영향공동조사단' 구성과 조사와 관련한 합의문을 작성했다.
오늘 대전 고속철도공단 사무실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합의문 작성에는 천성산 공동조사 민·관 합동 위원 14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2월 3일 환경영향공동조사에 대한 합의 이후, 선정된 민·관 조사위원들은 조사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방식에 대해 논의를 계속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오늘 조사 전문 분야별 현장조사 위치 및 범위, 시험 및 검토·분석, 해석항목 및 방식, 합의도출 방식 등에 대한 최종 합의서를 작성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