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양적·질적 개선에 일조하겠다"

이만의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 오전 11시 공단 2층 소회의실에서 환경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올해 주요업무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만의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수계하수관거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금까지는 하수분야 위주로 사업을 맡아 추진했으나 향후에는 상수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국민들에게 '맛있는 물'을 만들어 공급하는데 일조함으로써 환경웰빙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다양한 환경분야에서 질 좋은 환경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노력도 병행해 국민들의 환경의식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대국민 환경서비스에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 시범사업' 등 올해 중점 추진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