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갈산공원 벚꽃이 드디어 활짝 피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7일 오후 8시, 갈산공원 산책로의 만개 수준 벚꽃.
7일 오후 8시, 갈산공원 산책로 곳곳에서 만개 수준의 벚꽃이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양평읍 날씨는 오후 4시 영상 21도까지 올랐다.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어제와 완전히 다른 모습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갈산공원 산책로 벚꽃이 하늘에 ‘팝콘’을 뿌려 놓은 느낌을 들게 한다.
갈산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양평읍 양평휴먼빌리버파크어반아파트 거주 주민 김모(여, 65)씨는 “활짝 핀 벚꽃이 마치 ‘팝콘’ 같이 느껴진다. 너무 아름답다”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렸던 ‘제8회 갈산 누리봄 축제’ 기간에 벚꽃이 장관을 이뤘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벚꽃이 활짝 핀 갈산공원 산책로를 걷는 주민들.
갈산공원 산책로에는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벚꽃이 야간에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