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년 전문농업인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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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년 전문농업인 노하우 공유 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 ‘창농 토크콘서트’ 열려
  • 기사등록 2024-03-26 1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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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안성】‘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원들의 농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연합회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의 유대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영농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농협중앙회는 26일~27일 이틀 동안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창농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와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관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청년농지원처의 청년농업인 담당자 등 모두 50명 가량이 참석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농지 확보, 재배기술 습득, 시설 조성, 판로 개척, 6차 산업 진출 등 직접 온몸으로 체득한 경험을 각자 소개하고, 성공적 영농정착 전략을 제안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의 지속적인 발전도 모색했다. 오는 4월과 6월에 각각 입교 예정인 11기·12기 교육생의 졸업 후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각종 정보(보조금 지원사업, 지역 커뮤니티 참여 등)도 전달했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연합회와 청년농업인 관련기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은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좋은 대안”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농업·농촌의 지속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농협은 오는 5월 3일까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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