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전체 인구 중 청년층 남녀 4.4%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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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체 인구 중 청년층 남녀 4.4% 그쳐 이정성 기자 2025-04-17 07:00:02

【에코저널=양평】양평군 전체 인구 중 청년층(남녀 합산) 인구는 4.4%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3월 말 기준, 양평군 전체 주민등록인구는 12만6618명이다. 이중 만 20세∼만 29세의 청년층은 5532명(남자 3116명, 여자 2416명)에 불과했다.

 

장년층인 만 30세부터 만 39세 인구는 1만653명(남자 5544명, 여자 5109명)으로 전체 인구의 8.4% 수준이다.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청·장년층을 모두 합한 인구는 1만6185명(남자 8660명, 여자 7525명)으로, 양평군 전체 인구의 12.8% 가량이다.

 

양평군 12개 읍·면 중 청·장년층 남녀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7842명(남자 4115명, 여자 3727명)의 양평읍이다. 이어 용문면 2938명(남자 1605명, 여자 1333명), 양서면 2034명(남자 1038명, 여자 996명), 강상면 1501명(남자 778명, 여자 723명) 순이다.

 

옥천면은 1188명(남자 671명, 여자 517명), 서종면 1174명(남자 630명, 여자 544명), 지평면 698명(남자 383명, 여자 315명), 개군면 616명(남자 341명, 여자 275명), 강하면 610명(남자 338명, 여자 272명), 양동면 469명(남자 274명, 여자 195명), 단월면 407명(남자 236명, 여자 171명), 청운면 360명(남자 217명, 여자 143명) 등이다. 

 

양평군은 ‘청년 맞춤형 1:1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양평군 주민 A씨(75, 남)는 “취업 등 자신의 미래를 위해 좋은 기회를 찾아 양평을 떠나 대도시 등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을 막을 수 없다”며 “지역 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저출산·고령화와 맞물려 청·장년층 비율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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