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선유도공 시민자원봉사자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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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시민과 함께 하는 공원 운영을 위해 이달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월드컵공원 24명, 선유도공원 6명 등 모두 3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월드컵공원과 선유도공원은 매립지와 정수장을 재생한 환경재생공원으로 연중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자, 재생공원 벤치마킹을 위해 내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공원 모두 체험형 생태프로그램 및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역사와 신재생에너지시설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공원 내 자원봉사는 전시·홍보관 등에서 근무하면서 공원을 설명하거나 안내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희망하면 어린이날 등 행사 또는 생태학교 등 일부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도 있다. 

 

자원봉사자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주 2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하고, 활동 장소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관광객 응대가 가능한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사전에 자원봉사 관련 역량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후, 공원별 희망지(월드컵공원 이야기관 및 4개 프로그램실, 선유도공원 전시관)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도 받는다. 연말 활동 우수자에게는 캠핑장 또는 파크골프장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접수, 방문접수 등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공원의 자원봉사는 시민들이 직접 공원을 안내하고, 공원의 가치를 사람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역량 있고 열정 넘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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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7 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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