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인천】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상진 청장은 31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신백승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를 방문해 수소 충전설비와 운영현황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인천시 소재 액화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한번에 10배 이상 더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어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에도 충분한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오늘 방문한 수소충전소는 버스차고지 내에 위치해 하루에 수소버스 약 110대를 충전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도 충전이 가능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액화수소충전소충전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서는 무공해차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액화수소 충전인프라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충전환경 조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