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전통시장 오일장에서 고농도 오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 보호를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오존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양평군은 지난 28일 물맑은시장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존 고농도 시기 도민홍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적절한 대응 방법과 오존 예보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오존이 발생하는 환경과 고농도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도 홍보했다.
양평군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오존 고농도 시기가 다가왔음을 널리 알리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동 요령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이 미리 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