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여주·양평】여주시 이포대교에서 투신한 40대 남성이 양평군 양강섬 인근 남한강에서 시신으로 발견, 수습됐다.
여주소방서·양평소방서, 여주시·양평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0시께 여주시 도시정보안전센터 CCTV로 한 남성이 이포대교에서 투신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이포대교 현장에서 투신자 상황판단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여주소방서)
투신 신고를 접수, 출동한 여주소방서 구조대원들과 여주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드론과 보트를 이용,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이포대교 주변 남한강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후 23일 오전 10시께 양평 양근대교 인근 양강섬 주변 남한강에서 조업하던 어부에 의해 시신이 발견됐고, 이포대교 투신 4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