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구례】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강호남)은 지난 15일 구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을 통해 알아보는 환경교육.
자율형 공립고는 학교별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부여한 교육 모델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은 구례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반달가슴곰 복원 사례 현장학습.
자율형 공립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돼있다. 지난 15일에 1주제인 ‘세계보호지역 및 국립공원 특강’과 2주제인 ‘국립공원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후, 3, 4주제인 ‘국립공원 진로체험’과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리산생태탐방원 이관옥 운영관리과장은 “이번에 자율형 공립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관련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