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포천】농협 경제지주는 30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 포천시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과 소관 4개 부서(▲산지유통부 ▲원예수급부 ▲농산물도매부 ▲공판사업부) 직원 20여 명은 오늘 포도봉지 씌우기, 마을 환경정비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직원들이 30일 경기 포천시 포도 농가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돕고 있다.
포도봉지 씌우기는 장마철 비바람으로 인한 낙과 및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작업이다. 정해진 시기에 포도 한 송이마다 일일이 봉지를 씌워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