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t시 공장서 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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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t시 공장서 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 발생 이정성 기자 2025-06-09 15:42:28


【에코저널=남양주】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누출하는 사고가 발생, 오염방지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9일 오전 8시 48분경 진건읍 진관리 982-11 소재의 공장에서 발생한 차아염소산나트륨 누출 사고와 관련, 사고 접수 즉시 소방·경찰·환경·재난부서 등 관련기관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모두 117명의 대응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오염수 제거와 함께 우수관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오염 방지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장 주변 하천 및 우수관의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폐수 회수와 저장탱크 교체, 추가 차량 투입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즉각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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