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수원】경기도는 ‘2025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 총 12개 기업 중 국외 1개 기업과 국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이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성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별 서류심사, 발표 평가·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기업선정위원회.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경기도 관내) 및 국외(베트남 속짱성) 실증 현장에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실증화 비용, 성능검증·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이 시장에서 직접 검증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신기술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