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광역시】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P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제조하는 30개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약 4억원 규모의 매출이 전망된다.
동반성장 페스타에 참가한 기업 들은 사업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개발시범구매제품·녹색제품, 청년창업제품으로 참여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원이엔에스, ㈜제이엠엘이디, ㈜아라 등 광주·전남소재 중소기업의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기업인 ㈜지키다 조상은 대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공분야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공단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2024년 Keco 동반성장 페스타 개최에 이어 ▲성과공유제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보호 ▲상생결제시스템과 하도급지킴이를 통한 대금결제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은 “앞으로 ‘K-eco 동반성장 페스타'가 단순한 구매 상담회를 넘어, 공공부문과 민간의 협력으로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성장을 이끄는 동반성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