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환경보전원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호남교육장에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화학물질 관리체계의 개편 방안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이 개정돼 오는 8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호남권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학사고 대비를 위해 호남지역의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의 관리인 107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영산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이현승 팀장)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Q&A 및 위반·사고 사례(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화학시설검사1부 김대성 과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사업장의 관리인과 추가 희망자에 대해서는 5월중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추가 간담회를 진행될 예정이다.
정호영 센터장(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근로자의 안전확보와 피해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은 무척 중요하다”며 “한국환경보전원의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호남교육장 설립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