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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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이정성 기자 2025-04-22 10:33:12

【에코저널=구리】구리시는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컨설팅을 실시한다. 

 


전문 측정업체가 시설을 직접 방문 실내공기질을 측정한다. 측정 항목은 실내 공기질 6개(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이다.

 

구리시는 법적 규모 이하로 실내 공기질 의무 측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실내공기질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측정 결과에 따른 컨설팅을 시행한다. 기준에 초과되는 시설은 향후 ‘맑은 숨터 조성사업’의 우선순위 시설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사업비 중 50%를 도비 보조를 받아 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실내공기질 대행 측정 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업체 중 선정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취약계층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공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이들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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