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가평】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음악역1939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교육을 위한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4월 15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최돈목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평군은 이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60%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강생들도 민간 영역에서 탄소중립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첫 강의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박사가 맡아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박사는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활동가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