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군포·양평】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7군단 관할 용문산사격장(양평종합훈련장, 양평군 옥천면)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와 관련,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황선호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사격훈련장이 있는 양평군도 군사 훈련장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시·군 의장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등 10건의 다양한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 의장들이 모여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다. 정례회의마다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