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 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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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 2029년 준공 목표 연말까지 감정평가…내년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 이병구 기자 2024-10-21 09:51:13

【에코저널=광주·양평】‘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가 2025년 3월 터널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는 국지도88호선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부터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로 연결되는 기존 도로를 개량하고자 총 연장 10.4㎞ 구간에 터널(480m)과 교량 4개소(305m)를 설치하고, 굴곡부를 직선화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5일 국가지원지방도88호선 ‘경기 광주∼양평 도로건설공사 보상협의회’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상협의회.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위원장)을 비롯해 양평군 도로과장, 토지소유자 5명, 감정평가사 2명, 보상전문가 1명, 사업시행자인 경기도건설본부 사업 및 보상 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광주시 사업전략본부장(최정환)의 주재로 보상협의회의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앞으로 추진될 공사와 보상 계획과 토지·물건의 손실보상에 대한 기본 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도 사업 및 보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이나 도로개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위원들과 토의시간을 가졌다.

 

사업 위치도.

사업구역에 편입된 토지·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토지소유자와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건설본부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정당한 보상액 산정으로 토지소유자 간 손실보상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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