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큐브협회 공인 큐브대회 8월 15일부터 수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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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큐브협회 공인 큐브대회 8월 15일부터 수원서 열려 이정성 기자 2024-08-10 09:31:32

 

【에코저널=수원】세계큐브협회(World Cube Association) 공인 큐브대회인 ‘Korean Championship 2024’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큐브문화진흥회(KCCU)에서 주최하며, 공인 큐브대회 종목 중 3x3x3 최소회전 종목을 제외한 16개의 종목이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해 열리는 큐브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긴장감 있는 대회로,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3x3x3 큐브 한국 신기록 5x5x5 아시아 신기록과 다수의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남승혁 선수(세계 랭킹 30위)와 3x3x3 큐브 전 세계신기록 보유자로,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중국의 뤼향 쉬(Ruihang Xu, 许瑞航) 선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큐브문화진흥회(KCCU) 최일규 대표는 “이번 대회에는 취미로 시작해 훌륭한 기량을 연마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큐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KCCU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세계큐브협회 공인단체로, 큐브 문화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큐브인들의 비영리 단체다. 큐브 대회뿐만 아니라 큐브 세미나 등 다양한 큐브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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