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산낙석 위험 일부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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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4월 29일부터 대동사~백운봉암문~용암문 구간(2.2km) 탐방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 이는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경 백운봉암문 하단 30m 지점에서 산사태로 낙석 약 100톤이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현장점검 뒤 복구 완료 시까지 이뤄진 조치다.

 

산사태로 인한 낙석 발생 현장 위치.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사태(낙석)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복구를 통한 안전성 확보 후에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로 통제에 따라 백운대 정상 탐방은 우이동 백운탐방지원센터~백운대피소~백운봉암문~백운대 코스를 추천한다.

 

출입통제 안내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정노선 재난안전과장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인 만큼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낙석발생 위험이 있는 구간을 통과할 때는 항상 주의를 살펴 안전을 고려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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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6 10: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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