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 업무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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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인천】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안내서를 발간하고, 4월 24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5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분야 국가·국제 표준 운영 업무를 위탁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제품환경성 등 16개 분야 표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표준협력기관을 지정, 현재 1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안내서는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그간 축적한 환경분야 표준 운영 방법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소개한다. 표준전문가 4명의 검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안내서는 ▲표준개발협력기관 운영(협력기관 지정, 협약 절차, 국가표준 개발 단계별 준수사항, 전문위원회 운영, e-나라 표준인증시스템 사용 방법 등) ▲국제표준(ISO) 국내간사기관 운영(국제활동, ISO 표준 개발 절차, ISO 문서 투표, ISO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절차 등)의 총 2장으로 구성됐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nier)에서 안내서 전문을 전자문서(PDF) 형태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이수형 환경기반연구부장은 “이번 업무안내서 발간으로 정부와 민간이 활발히 소통해 환경분야 표준의 제·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표준화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환경 분야 표준의 완성도가 향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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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3 1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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