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평】양평군의 명문 사립고등학교인 양서고등학교가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15명을 배출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을 일컫는 일명 ‘SKY’ 합격자는 61명이다.
26일 양서고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211명 중 2024학년도 상위 15개 대학의 합격자 수는 268명(정시 203명·수시 65명, 중복 합격자 포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15명, 고려대 33명, 연세대 13명 등이다. 의대 14명을 비롯해 치대·약대, 한·수의학계열은 모두 25명이 합격했다. 경찰대·사관학교는 15명, 카이스트 3명, 포스텍 3명, IST계열(카이스트제외) 대학은 4명이 합격했다.
양서고등학교 설립자인 어경찬 이사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아 높은 수준의 명문대 합격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심히 노력해주는 학생들이 매우 고맙고, 자랑스럽다. 학업은 물론 체력, 인성 등 모든 분야에서 건실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