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 허브농원 홈피 방문객 100만명 돌파
기사 메일전송
원평 허브농원 홈피 방문객 100만명 돌파 성실한 운영 돋보여…작년 매출 10억원
  • 기사등록 2005-06-22 18:37:13
기사수정



'원평허브농원' 홈페이지(www.herbsfarm.co.kr사진)의 방문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허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에 위치한 '원평허브농원' 이종노(46) 사장은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다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공학대학원에 진학한 지난 '97년에 허브라는 식물에 매료돼 직접 허브농장을 개장하게 됐다.


일반인들에게 농원을 공개하면서 좀더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이 사장은 지난 '99년, 농촌진흥청 농업경영담당관실의 도움으로 전자상거래를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 '원평허브농원'이 성장하는데 결정적 역할이 됐다.




현재 '원평허브농원'에서는 단순한 허브 생산에서 벗어나 허브를 이용한 식용허브, 건조허브, 생활용품, 화장품 등 40여종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농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허브원료로 비누, 삼푸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인원 15만명이 농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허브농원 4,000여평에서 올린 지난해 매출은 10억원. 이 사장은 앞으로 허브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허브 테마농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종노 사장의 홈페이지 운영 성공비결은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홈페이지 운영과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의 지속적인 제공이 주효했다.


아울러 허브 향기요법에 대한 지식과 제품, 그리고 나를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고객 신뢰감 회복, 고객불편사항의 즉각적 해결, ▲이종노의 허브일기'▲낙서판 ▲생활문단 ▲농원에서 찍은 사진 콘테스트 등 네티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꺼리' 제공도 한몫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6-22 18:37: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