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하남】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폐기물 적환장 등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새벽 5시 40분 창우동 소재 적환장을 찾아 이른 시간부터 현장 근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간식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근무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현장근무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하남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환경공무직들이 전원 또는 1/2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인 하남이엠365의원과 365굿닥터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감일로약국, 바른마음약국, 한우리약국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미사동에 소재한 언제나어린이집인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돌봄에 참여한 뒤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인 14일~18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대책반·자원순환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109명의 종합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 모두가 추석 연휴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의료·교통·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수립, 분야별로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작은 일에도 소홀함 없이 함께 노력해 주신 관계 기관과 의료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