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이용·소비촉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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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의 이용과 소비촉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22일 강당에서 화훼전문가를 초청, '화훼이용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식물의 실내공기정화, 원예치료, 화훼장식 분야와 실내조경, 옥상 및 주택 정원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향후 화훼이용 분야에 대한 중장기 연구전략 수립 및 소비확대를 위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책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할 '워킹그룹'도 구성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2개 분야로 공기정화, 원예치료, 화훼장식분야(좌장 서울여대 이종석 교수)와 실내조경, 옥상 및 주택 정원 분야(좌장 : 삼육대 윤평섭 교수)로 나뉜다.


공기정화, 원예치료, 화훼장식 분야에서는 상명대 이진희 교수의 '식물의 공기정화 연구현황 및 발전방향', 원예연 김형득 박사의 '원예치료현황과 초등교육과정의 원예 도입방안', 손관화 교수의 '최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한 화훼장식 현황 및 발전 방향', 한국화훼협회 최환의 사무국장의 '최근 화훼소비 유형의 변화'에 대해 발표됐다.


실내조경, 옥상 및 주택 정원 분야에서는 기린코리아 김순자 대표의 '가정 및 사무실의 실내조경 사례와 개선점', 도시비오톱연구센터 김철민 소장의 '옥상정원 설치 및 연구 현황과 발전방향', 원예연 송정섭 박사의 '아파트, 주택정원의 화훼식물 이용현황 및 전망', 서울시 조경과 이춘희 과장의 '서울시의 실내외 조경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원예연구소 강상헌 소장은 종합토론 발표에서 "화훼의 이용과 소비를 지속적이고 비약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화훼의 이용이나 소비에 대한 생산자들의 인식을 '꽃 생산도 변해야 산다'라는 생각으로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고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며 "최근의 주5일 근무제 정착, 노령인구 증가와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등 웰빙원예(Horticulture Well-being)를 선도하는 중요한 품목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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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2 18: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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