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여의도를 배경으로 저녁 노을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으세요!"
동작대교 남단에 포토아일랜드(사진)가 조성돼 지난 2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동작대교 포토아일랜드에서는 여의도 63빌딩과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서울시는 숭례문, 흥인지문, 남산과 석촌호수변 등 4개소에 포토 아일랜드를 이미 조성한 바 있고 금년 말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과 남산 공원에 2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망이 좋은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토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작대교 포토아일랜드는 지하철 4호선 동작역 2번 출입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