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제4기 에코-아카데미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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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카데미 3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환경 파수꾼'으로 거듭났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인수)은 22일 오전 11시, 청사 3층 강당에서 '제4기 에코-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오늘 수료식에는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주부들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제4기 에코-아카데미' 수료생 49명과 이인수 한강청장, 임종현 유역관리국장, 박경규 지역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체 수료생 가운데 여성이 4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 수료생들은 전원 학사모와 졸업가운을 착용한 가운데 수료식에 임했다. 식후에는 수료증 및 명예환경감시원증이 모두에게 전달됐으며 학생장 및 부학생장에게는 공로상이, 교육활동이 우수한 7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인수 한강청장은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실효를 거둘 수 없다"고 밝히고 "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에코-아카데미'가 내실 있는 환경교육이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오늘 수료식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 '제4기 에코-아카데미' 수료생 여러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주변 사람들의 환경가치관 변화에 앞장서는 '환경 파수꾼'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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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2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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