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조축구장 월드컵공원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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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조축구장 월드컵공원에 조성 국내 최초 그린고무칩 사용…22일 개장
  • 기사등록 2005-06-21 1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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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에 국내 최초로 그린고무칩을 사용해 조성한 최신 인조잔디축구장(사진)이 22일부터 개장한다.


지금까지 다른 인조잔디축구장은 주로 폐타이어를 재생해 만든 검정색 고무칩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데 월드컵공원 인조잔디축구장은 생고무 그린칩을 사용, 공을 찰 때 고무칩에서 발생되는 열기와 냄새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측면 배수공법을 도입, 비로 인해 고무칩이 유실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수준 높은 축구장 제공을 위해 FIFA 인증(☆☆급)을 받기로 했으며 이미 공사과정에서 배수검사와 평면검사는 통과했다. 7월초순경 필드테스트만 합격하면 국내최초 투스타급 FIFA 인증구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일반시민들의 축구장 사용은 필드테스트 기간이 끝나는 7월 11일부터 가능하며,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10만원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 또는 방문접수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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