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울산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14일 조달청에서 최종 적격심의 평가와 가격입찰을 개찰한 결과 현대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진장유통단지지구내 부지면적 86,046㎡에 연면적 29,841㎡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공업체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오는 6월 18일까지 실시설계 건축심의, 건축협의, 교통영향평가 이행 등을 완료하게 된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울산시의 실시설계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7월경 계약체결 및 공사 착공해 오는 2009년 1월15일 준공예정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새로운 형태의 물류체계 구축과 유통경로 다원화 및 농어민의 출하 선택 폭을 확대하고 유통단계를 축소를 통한 생산자의 수취가격 제고와 소비자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