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8일 오후 3시 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여주군수와 도의회 농림수산위원, 전국종자 관리소, 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관리소 여주분소 청사 및 관리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종자관리소 여주분소 청사 및 관리사는 작년 5월 6일 착공식을 갖고 건축연면적 1776㎡ (537평)의 현대식 건물로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종자보관 창고, 관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종자생산을 위한 19.5ha의 면적에서 보급종을 년간 약 103톤을 생산 할 계획이다.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우리도에서는 보급종 공급량을 선진국 수준인 70%로 올리기 위해 지역입지에 맞는 신품종 개발은 물론 권역별 원종포장 신규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난 2004년부터 보급종 기반 정선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