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폐기물배출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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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폐기물배출사업장 점검 청주시, 내달 17일까지 지속 전개 행정기관 폐기물처리 실태 포함
  • 기사등록 2005-06-15 1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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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여름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해 내달 17일까지 폐기물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다.


시는 현재 2,700여개의 폐기물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또는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폐유를 비롯해 폐유기용제, 감염성폐기물 등이 발생하는 6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폐기물 부적정 보관과 처리로 인한 토양 및 대기 오염을 예방함과 동시에 하천생태계 교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폐기물 배출자 신고가 돼 있는 행정기관은 물론 공공기관 개별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과 운반, 처리의 적정여부를 병행 점검해 행정기관의 폐기물 처리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우기때 소량의 오염물질이 커다란 오염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폐기물의 부적정 보관 및 운반·처리 여부, 신고사항의 적정 여부, 미신고 폐기물 배출 및 처리 등을 중점점검하는 한편 적정한 폐기물 관리와 사업장 처리를 위한 행정지도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행위는 강력한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반사업장은 위반사항을 공개하고 자료를 별도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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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5 1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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