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터미널 4~6번 선석
해양수산부는 올해 초 부산항 신항 3선석이 조기개장한 데 이어 13일 추가로 3선석을 준공, 내년 초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시설은 북컨테이너터미널 4~6번 3개 선석과 배후부지 19만여평으로 약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컨테이너 크레인 6대, 야드크레인 31대, 야드트랙터 55대 등이 설치됐다.
이번 3개 선석은 1~3번 선석과 함께 민자사업자인 부산신항만가 운영케 된다. 배후부지 19만평은 7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국내외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이미 결정돼 물류창고 등 건축물 건립이 완료되는 대로 올해 말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