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개도국 환경복원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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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가는 물론 북한 등 환경분야에서 국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가의 환경복원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은 산하 국제환경연구소(소장 김경웅 교수)가 지난 27일 포항 한동대에서 한동대 아시아지역연구소 및 건설환경연구소, 캄보디아 소재 NGO인 NIBC(NGO New International Builder’s Community)와 개발도상국 환경복원을 위한 다자간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경웅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환경연구소는 국제적 연구·교육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개발도상국 환경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우선 오는 6월에 아시아지역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원들을 캄보디아의 시엠립 지역에 파견해 기초환경조사 및 개선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고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지난 ‘01년에 설립된 국제환경연구소는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동경에 본부를 둔 국제연합대학(United Nations University)과 광주과기원(GIST)이 공동으로 지속가능 환경 분야의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UNU의 협력기관이다.


협약체결 대상인 한동대학교내 아시아지역연구소는 지난 ‘99년 아시아지역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의 실체 성을 소개하고 한국의 지역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지역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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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30 11: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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