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바다의 날’ 메인 행사 개막
기사 메일전송
‘제10회 바다의 날’ 메인 행사 개막 31일 울산 장생포동 해양공원 부지서
  • 기사등록 2005-05-30 09:59:08
기사수정

‘제10회 바다의 날’ 메인행사가 31일 오전 10시, 제57차 IWC(국제포경회의)가 열리고 있는 울산의 장생포동 해양공원 부지에서 개막된다.


‘바다의 날 10년, 해양강국 1000년’을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박맹우 울산시장, 영호남 시·도지사, 국회의원, 시민 등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일반초청자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역동의 바다(지역풍물놀이), 축하공연(관악연주 퍼레이드, 울산출신가수 윤수일 공연 등), 사랑의 바다(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증정식), 희망의 바다(어린이 합창단 공연), 기념공연(처용무) 등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기념식은 해양수산부장관 인사말, 박맹우 울산시장 환영사, 노무현 대통령 축하영상메시지, IMO 사무총장 축사, 동서화합행사, 주제 영상물 상영(바다의 날 10년, 해양강국 1000년), 유공자 포상, 바다헌장 선포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동서화합 행사는 무대위에서 총리, 장관, 8개 시·도지사가 동시에 버턴을 터치하면 무대 뒤쪽에서 참가 시·도지사의 행정구역이 표출되면서 한반도 지도를 만들고 이 지도는 바다로 뻗어나가 지구가 되는 시물레이션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지구 모양의 풍선이 부풀어 오르고 이를 두 사람이 떠받치는 모형이 되고 여기에‘바다통한 동서화합, 해양강국’이라는 문자가 표출돼 동서화합의 의미를 한층 고조시킨다.


식후행사는 고래박물관 제막식, 기념식수, 박물관 관람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5-30 09:59: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