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기아…한국농업 기술로 도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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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아…한국농업 기술로 도와야 탄자니아 부통령, 농진청 관심과 지원 당부
  • 기사등록 2005-05-24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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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모하메드 쉐인’(Dr. Ali Mohammed Shein) 아프리카 탄자니아부통령과 국무장관 등 방한 대표단 일행이 23일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을 방문했다.


이번 탄자니아 부통령 일행의 농진청 방문은 ‘제6차 정부혁신 세계 포럼’ 참석차 내한,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상과 선진 농업기술 개발현장을 시찰코자 이뤄졌다.


‘알리 모하메드 쉐인’ 부통령은 손 청장으로부터 농진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특히 농업기계화 분야 등 기아 문제로 고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 및 보급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손 청장은 “탄자니아가 한반도의 4.3배나 되는 영토 및 풍부한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기술 및 유전자원 개발 등을 통해 아프리카지역 기아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진청도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에 노력을 다 할 것”을 피력했다.


이에 ‘알리 모하메드 쉐인’부통령은 “한국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에 농진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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