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동경환경전 한국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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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동경환경전 한국관 개설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 동경 파견 국내 우수 환경설비 일본시장 선보여
  • 기사등록 2005-05-23 13: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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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동경환경전에 효림산업 김기웅 부회장 등 11개사 17명으로 구성된 ‘한·일환경산업기술협력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NEW환경전(NEXPO2005)’에는 한국관을 개설, 서흥인테크(주) 등 국내 유망 환경설비업체 10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동경환경전은 한국을 비롯 전세계 환경업체 약 600개사가 참가하고 15만명이 관람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전문전시회다. 한국관 출품업체는 산업용 휠터백 등 수처리설비와 자력선별기, 발효교반기 등 국내우수 환경설비를 일본시장에 골고루 선보인다.


일본 환경설비 시장은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선진시장으로 우리업체는 일본시장 진출과 그로인한 해외시장에서의 신뢰성 및 인지도 향상을 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노력을 펼치게 된다.


일본시장 진출은 국내환경설비 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에는 12개사가 출품해 410만불의 현지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으다. 올해도 약 400만불 이상의 계약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관 내에 별도의 환경설비 홍보관을 마련, 환경설비제조업체 30개사의 카탈로그를 출품해 상담을 대행하는 동시에 22개사의 e-카탈로그 합본 CD를 배포·상담함으로써 국내 환경설비의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일 환경산업기술협력단’은 히타치조선, 미쯔비시중공업, 미쓰이조선, 스미토모중공업 등 일본 굴지의 대기업으로 구성된 ‘환경프로젝트 대책 워킹그룹’ 위원사와의 교류회 개최를 통해 민간부문의 실질적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경환경전 참관 및 개별상담, 주요 환경기업 생산라인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본 환경업계의 플랜트기자재 아웃소싱에 우리기업이 참가하는 방안 등 실질적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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