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승용차 시판 초읽기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국내 경유승용차 시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모델(유로-4)에 최초로 배출가스 인증서가 발급됐다.



환경부는 18일 배출가스시험 및 제반 인증절차를 마친 경유승용차 프라이드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서를 발급했다. 프라이드에 대한 배출가스 인증서 발급은 인증절차가 진행중인 총 8개 국산 경유승용차 모델중 최초다.


그동안 정부는 국내외 제작기술로는 달성할 수 없도록 경유 승용차 배출기준을 엄격하게 설정해 경유승용차의 국내 판매를 사실상 불허했다. 이는 경유승용차의 제작 기술수준이 낮은데다 경유가격이 휘발유보다 월등히 저렴해 경유승용차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 증가를 막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국제기준과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국내외의 지적과 경유차 저공해기술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지난 '03년 5월 경제장관간담회에서 경유승용차의 배출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올해부터 국내 판매를 허용키로 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5-18 12:16: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