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소 CE&IG, GTT와 LNG 연료 선박시장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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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캘리포니아】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Nikkiso Clean Energy & Industrial Gases Group, 이하 니키소 CE&IG)과 GTT(Gaz Transport & Technigaz)가 LNG 연료 화물 운송 시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니키소 CE&IG, GTT 양사 파트너십 가치는 이미 대형 선주업체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니키소 CE&IG와 GTT가 맺은 파트너십은 멤브레인 타입의 LNG선 화물격납설비 및 공정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첨단 공학과 기술, 동급 최고의 하드웨어, 글로벌 제조 및 기술 통합 역량을 아우르게 된다. 크라이오제닉 인더스트리즈(Cryogenic Industries, Inc.) USA 산하 기업인 니키소 클린 에너지 앤드 인더스트리얼 가스 그룹은 니키소(Nikkiso Co. Ltd)의 산업 부문 계열사다.

 

GTT의 특허 기술인 Recycool™ 솔루션은 원치 않는 배출을 방지하고,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해 비등가스(BOG)를 안전하게 회수·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트너십을 통해 니키소가 보유한 고압 연료 가스 펌프 스키드는 선주들을 대상으로 더욱 신뢰성 있는 내구성과 효율성 유지, 성능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게 된다.

 

니키소 CE&IG의 아드리안 리지(Adrian Ridge) CEO는 “GTT와 맺은 파트너십과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통해 LNG 연료 선박 시장에서 양사 모두 동반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첫 대형 수주 확보가 이 같은 강점을 그대로 증명한다. 앞으로도 추가 수주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밥티스트 슈아메(Jean-Baptiste Choimet) GTT CEO는 “우선 니키소 팀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 GTT는 멤브레인 기술을 통한 증발률 감소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에 기반한 Recycool™ 시스템은 이제 LNG 연료 선박을 대상으로 증발 관리 및 탄소 발자국 감축이 필요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의 주요 조선소들이 Recycool™을 채택한 것은 이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높은 신뢰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 파트너십의 가치는 이미 대형 선주업체들로부터 인정받아 최근엔 주요 해운 사업자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다양한 선종을 대상으로 다수의 프로젝트가 협상 단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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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8 1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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