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발전비전 마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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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발전비전 마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 기념 팔당호 발전 모색  
  • 기사등록 2024-08-22 0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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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을 맞아 팔당호 수질개선 정책의 시행 과정과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새로운 팔당호 발전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한강환경유역청이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한강수계법 제정 25주년 기념 ‘팔당호 발전비전 마련 국제심포지엄’이 9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한국·중국·일본에서 정부·지방자치단체·전문가·지역주민이 함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일본의 수도 동경도와 중국의 수도 북경의 용수공급체계와 향후 계획을 일본물포럼 부총재(Mr. Mikio Ishiwatari)와 중국 수리부 국제협력과학기술국장(Mr. JIN Hai)이 각각 발표하게 된다. 동북아 3국의 수도권 용수공급체계를 비교·분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적·국민적 인식을 높여 팔당호의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한강환경유역청과 팔당호 유역 경기도 동부권 7개 시군(양평·가평·광주·여주·이천·용인·남양주)의 노력과 고충을 조명하는 시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포럼이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 팔당호의 수질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받을 수밖에 없는 팔당호 수계 7개 시·군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배려가 요청되고 있다”며 “팔당호가 현재까지 청정 상수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데, 더욱 발전시켜 국내·외 많은 물관련 전문가들이 찾는 국제 수자원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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