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수만·전남 도암만 고수온 경보 발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부산】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2일 오후 2시부로 충남 천수만과 전남 도암만은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서해 중부 및 남해 중·서부 연안, 흑산도 해역, 경남 진해만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표했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서해와 남해의 내만을 중심으로 급격한 수온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해역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기록되고 있다. 

 

8월 2일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8.1~29.0℃, 주의보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5.0~27.7℃ 범위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액화산소 공급과 함께 사료공급 조절 등 양식생물을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8-02 14:31: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