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관리위원회, 댐 활용 기후위기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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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7월 3일 오후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시대 댐의 역할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세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는 댐의 지역 상생 방안과 다목적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개 분야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건희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주재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주암조절지댐.

물 관련 학계·전문가, 다목적ㆍ농업용 저수지, 발전용 댐과 같은 국내 물그릇을 관리하는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물관리위원회는 토론회 참여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극한 홍수와 물 부족, 첨단산업에 따른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물그릇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물관리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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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2 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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